차가버섯 효능 - 항암 슈퍼푸드 (분말 먹는법)

영국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일간지는 2017년 세계 5대 슈퍼푸드로 차가버섯을 선정했다. 

차가버섯 외에 선정된 슈퍼푸드로는 마키베리(Maqui berries), 수박씨(Watermelon seeds), 해조류 지방(Algae fats), 견과류 오일(Nut oils)이 있다. 차가버섯은 항암 효능이 잘 알려져 있지만 취급방법이나 먹는법은 정보가 적다. 차가버섯에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항암 항염 효능이 뛰어나다.  차가버섯은 러시아산 중에서도 시베리아산 효능이 우수하다.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가혹한 외부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영양분을 담고 있다. 차가버섯의 효능과 먹는법을 알아본다.

차가버섯 효능

 

1. 항암 효능

차가 버섯은 러시아에서는 이미 공식적인 암 치료 약재로 쓰이고 있다. 

국내에 산삼을 캐는 ‘심마니’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차가버섯을 캐는 ‘차가 헌터’가 있을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막아준다. 스트레스나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2. 항염 효과

베툴린산(betulinic acid)과 이노토디올(inotodiol)과 같은 차가버섯에 함유된 다양한 화합물은 항염 효능이 탁월하다. 

차가버섯은 궤양과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3. 항산화 효능

차가버섯에는 강력한 항산화 효소(SOD)가 풍부하다. SOD는 질병을 예방하며, 노화를 지연시킨다. 

4. 간기능 개선 당뇨 예방

차가버섯이 함유한 베툴린산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혈당을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다.

 

5. 소화 기능 향상

차가버섯은 소화 불량과 소화기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소화 담즙 생성을 자극해 지방을 분해하여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6. 피부 건강

베타글루칸은 버섯류의 대표적인 물질로 피부 미용과 보습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최근 화장품에도 첨가하고 있는 물질이다.

차가버섯 먹는법

차가버섯 덩어리를 섭취할 경우는 50~60°C 물에 잘게 부순 차가버섯을 담가 불린 것을 

다시 50~60°C의 온수에 우려내 냉장 보관하며 하루 3회씩 마신다.

이 방법은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이 온전히 추출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차가버섯 추출 분말이나 환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은 열과 습도에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급적 소포장의 형태로 구입한다.

 

 

차가버섯 분말 먹는법

차가버섯은 뜨거운 물에 넣으면 성분이 파괴 되므로 온도를 60도 이하로 맞춰 차가버섯 분말을 타서 차로 아침 공복에 마신다.

차가버섯 권장량은 하루 3~4g 이다.

 

항암 항산화 효능이 탁월한 슈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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