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 디톡스 다이어트 효능

오미자 - 디톡스 다이어트 효능

여배우 김유미는 배우 정우와 결혼하여 얼마 전 득녀했다. 그녀는 과거 인터뷰에서 동안 외모 관리 비법에 대해 묻자 “오미자 원액을 물에 희석시켜 주스처럼 마시면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다. 4년째 마시고 있는데 피부가 몰라보게 맑아졌다. 최대 효과를 보려면 운동이나 반신욕으로 땀을 빼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인 천기누설에서도 오미자, 율무, 칡뿌리로 만든 해독차가 소개된 적 있는데 이처럼 오미자의 탁월한 해독(디톡스)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오미자 열매는 약으로 쓰거나 술과 차의 재료로 이용한다.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의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 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 다섯 가지 맛은 미각뿐만 아니라 오장과도 궁합이 잘 맞는데 간장은 신맛, 심장은 쓴맛, 비장은 단맛, 폐는 매운맛, 신장은 짠맛에서 기운을 얻는다. 이 다섯 가지 맛을 다 가진 것이 바로 오미자이다..

오미자 효능

1. 간 보호 및 해독작용

오미자에 있는 비타민 B와 리그닌 성분이 간장의 대사를 촉진시켜 간염 환자에게 오미자를 투여하면 치료효과가 높고, 간을 보호 한다.

2. 정력 강화

유해 독소들에 의해서 힘들었던 간장과 신장 기능이 개선되어 정력을 강화한다.

3. 혈액 순환 개선

심장혈관계통의 생리적 기능을 도와서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장애를 개선한다.

4. 폐 기능 강화

오미자 속의 시잔드린 성분이 폐 진액을 보강해 폐 기운 강화하여 기침, 해소 천식에 도움을 주고 가래를 배출시킨다.

5. 갈증해소. 피로회복

오미자에는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한데 신맛은 갈증을 해소 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로 회복을 도와준다. 당뇨 환자가 입이 자주 마르고 갈증을 느낄 때나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뒤에 복용하면 좋다. 오미자는 물처럼 갈증을 순간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진액을 생성해서 갈증을 멈추게 하므로 진액이 부족한 노인이 오미자차를 마시면 진액도 보충하고 갈증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6. 시력 강화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어 침침한 느낌이 지속되면 오미자를 꾸준히 복용하면 시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7. 면역 기능 향상. 항암작용

폐 기능에서 언급한 시잔드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암세포의 생성과 증식,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오미자차 만들기

재료 - 오미자 30g, 물 1리터

1. 잘 마른 오미자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오미자에 물1리터를 부어 하루 정도 담가 둔다.

3. 체로 걸러 낸 오미자 물을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기호에 따라 약간의 꿀을 타서 마신다.

천기누설 오미자 해독차 만들기

재료 - 오미자 20g, 볶은 율무 80g, 칡뿌리(갈근) 40g, 물 3리터

1. 먼저 찬물 1리터에 오미자 20g를 12시간~24시간 동안 우린다.

2. 볶은 율무80g와 칡뿌리(갈근) 40g를 물 2리터에 넣어 끓어오르면 약불 에서 2시간 동안 끓인 후 식힌다.

3. 1번과 2번을 섞어 해독차를 완성한다. 하루에 두시간 간격으로 한번에 200ml를 마신다.

   하루 1.5리터 정도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으시거나 해수나 홍역의 초기에 있는 분들은 주의를 요한다.